공부를 잘해오면 토의도 잘합니다!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김성진

집에서 공부를 열심히 잘해온 학생들이 토의도 잘합니다. 공부를 해오지 않은 학생들은 토의도 잘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교과공부를 잘하는 것일까요?
첫째, 교과공부를 매일 하는 것이 잘하는 것입니다. 교과공부는 매일 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침부터 교과공부를 할 수는 없겠지요. 아침에는 성경과 예언의 신의 말씀을 읽고 개인기도 후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교과공부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잠들기 전에 교과공부를 하도록 합시다.
둘째, 교과공부는 잘 읽으면 됩니다. 읽으면서 이해하고 중요한 문장에는 밑줄을 그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핵심을 파악하면서 정확하게 읽어나가면 됩니다. 하루 분량을 다 읽고 나서 <토의질문>을 만들어보면 참 유익할 것입니다. 토의질문은 가장 핵심적인 것을 주제로 삼아야 되겠지요. 그리고 그 토의질문에 대한 대답도 간략하게 생각해 봅시다. 안식일 교과토의 시간에 교사의 토의질문과 자신의 토의질문을 비교해 보는 것은 참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셋째, 교과공부는 평생공부입니다. 교과공부 주제는 매 기마다 바뀝니다. 교과책은 최고의 저자들에 의하여 만들어집니다. 한 기 공부를 마치는 것을 1학점으로 계산해 본다면 1년에 4학점이고, 40년이면 160학점입니다. 교과공부 40년이면 4년제 신학교를 졸업하는 것과 같습니다. 교과공부만 꾸준하게 잘해도 정말 훌륭한 학생, 멋있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안식일학교 학생들이시여, 교과공부를 잘합시다. 매일 잠들기 전에 반드시 교과공부를 합시다. 그래서 교과토의시간에 토의도 잘하는 학생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