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의 알파와 오메가

한국연합회 출판전도부장 조휴정

우리 교회는 목회·선교사업 외에 다음과 같이 3가지 중요한 사업이 있습니다.
의료사업 - 재림교도 가운데 최초의 건강개혁 관심자는 조셉 베이츠였습니다. 그러나 뚜렷한 자각을 갖기 시작한 것은 1863년 6월 화잇 여사가 미시간 오스테고에서 묵시를 받은 이후였습니다.
교육사업 - 초기 재림교도들은 임박한 재림의 기대로 교육 문제를 등한시 하였습니다. 그러나 1872년 화잇 여사의 교육 묵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업 - 재림교회는 초기에 공식적인 교회조직과 목회자가 없어서 목회 선교사업을 할 수 없었는데 출판사업에 대한 계시로 문제가 해결되게 되었습니다. 1848년 11월 매사추세츠 주 도체스터에서 화잇 여사는 출판사업에 대한 계시를 받았습니다. “당신은 작은 인쇄물을 프린트해서 사람들에게 뿌려야 합니다. ··· 그것은 처음에는 미미하게 시작될 것이지만 빛의 물결처럼 전 세계 모든 곳에 분명하게 퍼질 것입니다”(자서,125).
1849년 7월 8쪽짜리 (현대진리) 제 1호가 1,000부 발행되면서 놀라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950년까지 약 200여명에 불과하던 안식일 준수 재림 신도가 출판 사업과 더불어 2년 만에 100% 성장하여 약 2,000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5대양 6대주에 걸쳐서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결정적인 역할은 출판전도 사업이 감당하였습니다.
세계 재림교회사의 전설적인 전도자 중 한 사람인 문서전도자 아브람 라루가 홍콩에서 펼친 문서 선교활동은 그레인저→쿠니야 히데→이응현, 손흥조→임기반(형주)⇒한국의 재림교회 확장으로 발전했습니다.
출판전도 사업은 복음 전파의 전초기지이며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개인과 교회마다 이 사업을 통하여 영혼구원사업에 총 매진합시다. 수확의 계절에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