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놓기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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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3-25 11:25 조회2,449회 댓글0건본문
다리 놓기가 방법이다
금천하늘샘교회 담임목사 최규문
우리는 노트된 관계전도 대상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동시에 그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연결점을 찾습니다. 몇 가지의 연결점들 속에서 가장 확실한 곳에 다리를 놓는 것입니다. 이 다리를 통하여 그 영혼과 좀 더 깊은 만남이 지속되고 결국은 그 영혼을 구원하는 희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 대상과 내가 가진 공통점이 있다면 이것은 좋은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통점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접촉점을 만들어 봅니다. 만약 몇 개의 공통점을 발견하였다면 가급적 내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에서 다리 놓기를 시작하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나의 은사를 찾고 적극적으로 계발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 됩니다.
공통점을 찾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자주 가는 곳,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자주 만나는 사람 등을 관찰하며 특히 취미와 관심사를 살펴서 노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상대방의 관심사가 파악되면 그 부분에 대한 조사 및 사전 공부를 통하여 상대방과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상대와 구체적으로 접촉하기 위해 좋은 접촉점이 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즉 상대방의 생일, 축하할 기념일들을 기억하여 축하하는 것은 좋은 접촉점이 됩니다. 그런가하면 상대방이 어렵고 아플 때 위로하는 것은 아주 효과적인 접촉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접촉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지면 그 접촉점을 발판으로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공통의 관심사를 발전시켜서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제는 좀 더 자주 통신으로 연락하면서 구체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접촉을 메모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전화 방문 후에는 상대의 반응을 기록해둡니다. 그리고 이러한 반응을 분석하여 이미 놓여진 다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아직 신앙적인 접촉을 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통하여 혹은 상대방의 관심사를 통하여 인간관계를 공고히 하는 단계이며 기도가 더욱 구체적으로 깊어져 가는 단계입니다.
* 토의 : 세상 사람이 볼 때 재림 교인이 가진 호감적인 면들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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