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의 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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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09-30 14:01 조회3,163회 댓글0건본문
페루 리마의 대 기적(?)
안양교회 담임목사 황춘광
어느 해 10월에 북아태지회 연례행정위원회에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회의 기간 중에 대총회 안식일학교 선교지방소개 팜플렛 편집 책임자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흥의 물결에 대하여 전해 주었습니다. 그 중에서 남미지회의 페루 전도 소식은 참으로 굉장한 것이었습니다.
페루의 수도는 리마이고, 인구가 800만 가량입니다. 그런데 한 해에 놀랍게도 30,000명이 침례를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잘못 알아들었나 하고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이야기를 들어보니 리마에는 1,800곳 가량의 우리 재림교회가 있다는 것이었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소그룹이 무려 10,000곳 가량이나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수자가 맞겠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한 소그룹이 평균 3명을 인도하면 30,000명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대 기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결과였습니다.
NCD연구소에 의하면, 각 소그룹의 크기는 6-8명이 적당합니다. 각 소그룹마다 1년 1명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목표로 할 때 실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에 5년에 지나면 각 소그룹마다 11명에서 13명이 되어 둘로 분할할 정도로 성숙과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이 사실을 교회에 대입시키면 5년이면 교회가 거의 배가됩니다. 한 신자가 1년에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소그룹이 서로 기도하고 서로 합심하여 활동할 때 1년에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그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살펴볼 때에 우리 교회의 각 안교 활동반도 영혼 구원의 대 기적(?)을 연부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친교와 양육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안식일학교는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데 가장 중대하고 또 가장 효과적인 기관 중의 하나가 되어야만 한다”(안교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0). 안교 활동반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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