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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정직하게 바라볼 때 미래희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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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6-22 14:23 조회2,3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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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정직하게 바라볼 때 미래희망이 열립니다

 

한국연합회 교회성장연구소장 한송식

 

미래 희망을 열어가는 열쇠는 바로 현실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의 처한 상황, 현재의 모습, 영적 빈곤과 벌거벗음을 애써 모른 채 하고 아전인수(我田引水)격의 해석과 적용을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변화에 둔감하게 되어 시대의 필요와 요청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여 위기를 자초하고 있습니다. 정작 본질은 놓치고 비본질적인 것을 고수하는데 관심과 에너지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향력을 잃어버리고 점점 더 무기력한 교회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용기를 내어 바르게 바라보아야 할 우리의 현재 상황과 모습은 어떤 것들일까요? 교단의, 각 교회, 구성원들의 영성이 우려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전도와 양육의 상황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안식일 평균출석생수와 침례자수가 최근 10년 동안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교회의 선교 동력이 상실되어가고 양육을 통한 성도들의 영적 성장 또한 우려할 만한 현실인 것입니다. 설상가상 목회자와 평신도 사이, 목회자와 지도자 사이의 불신의 골이 깊어져 가고 교단의 권위와 질서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총체적인 위기상황과 더불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와 같은 부정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절망하지 않고 오늘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교회를 돌보고 계시기에 언제나 희망이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겸손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깊이 자성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믿음을 발휘하고 본질에 충실할 때 분명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희망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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