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지역사회 접촉 방법

죽산다사랑교회 담임목사 김근수

엘렌 지 화잇은 영혼을 접촉하는 분명한 원리를 제시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선교하셨던 방법을 더 구체적으로 보충설명 하고 있습니다. 오직 이 방법만이 전도할 때 참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강력하게 선언하였습니다.

“사람들을 접촉할 때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을 사용함으로써만 참 성공을 거둘 것이다. 구주께서는 사람들의 유익을 소원하는 분으로서 그들과 섞이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대한 당신의 동정심을 보여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따라 봉사하시고, 그들의 신임을 얻으셨다. 그 후에 그 분께서는 “나를 따라오라”고 명령하셨다”(치료봉사. 143).

그것은 관계적인 접촉을 통해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참 성공으로 이끄는 유일한 선교 방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원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사람들의 유익을 소원하는 마음으로 섞이셨습니다.

현대 사회는 사람들과 섞여서 친분을 쌓기 전에는 그들의 필요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재림교회는 우리끼리의 교회로만 생각하고, 나머지 세상은 무시한 채 살아왔습니다. 우리끼리의 유익, 우리 중심으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값없이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상대방의 유익을 염두에 두고 섞여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두 번째, 당신의 동정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품성인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유익을 소원하는 마음으로 가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그 안에 진실한 예수님의 사랑이 드러나야 합니다.

세 번째, 그들의 필요를 따라 봉사하셨습니다.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접촉하기 위해서 봉사는 필수적입니다. 그 모본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봉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많은 봉사 및 동호회, 소그룹 모임 등은 대부분 교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봉사조차도 우리들의 필요에 맞는 봉사가 아니라 그들의 필요를 따라 봉사해야 합니다.

네 번째, 그들에게 신임을 얻게 됩니다.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만남을 이루고, 그들의 필요를 따라 봉사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이 나타나면 반드시 그들에게 신임을 얻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 후에 “나를 따라오라”고 복음을 전합니다.

상대방의 신뢰를 얻게 되면 이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증거 합니다. 이 사실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각 교회 선교에 적용해 보시면 반드시 참 성공으로 이끄는 유일한 선교 방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