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 순서를 구성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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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12-14 11:22 조회3,666회 댓글0건본문
안교 순서를 구성하는 법
재림연수원 교수 윤재성
‘안교 특순’은 언제 하는 것입니까? 특별한 날에 하는 특별한 순서가 ‘안교 특순’입니다. 예를 들면, 새해 첫 안식일, 명절이나 기념일과 겹치는 안식일, 침례식이 있는 안식일, 전도회 기간 중에 맞이하는 안식일, 교회 창립 기념일 안식일, 성탄절과 같은 특별한 날에 맞이하는 안식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매주 특순을 해야 한다면 순서를 짜고 맡겨야 하는 안식일학교 교장과 임원들은 얼마나 부담이 크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일 년 정도 하고 나면 다 지쳐서 나자빠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매주 돌아오는 안식일학교 순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요?
우선 교회 규모에 따라 출석교인 80명 이하 교회와 이상 교회로 나누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하필이면 왜 80명인가 하고 궁금하시겠지만 무슨 중대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다만 한 반을 평균 6명 기준으로 한다면 80명일 때 약 13반이 되므로 한 기에 반별로 한 번 미만의 순서를 맡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80명 미만의 소형교회는 전통적으로 해오던 대로 ‘사업장려’나 ‘해외 선교지소식’ 책자를 읽어도 좋습니다. 요즘은 해외 선교지소식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제공되고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재림마을’이나 ‘안식일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다양한 영상 자료들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교인들이 가끔 돌아가면서 간증의 순서를 넣으면 더욱 빛나겠지요.
80명 이상이 되는 교회들은 기본적으로 해외 선교지소식 동영상과 다른 영상 매체의 활용과 함께, 각 사역팀(활동반)별 사역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채식요리사역팀에서 펼치고 있는 주중 활동 보고와 1년에 한두 차례 실시하는 행사인 채식요리 강습회 계획 또는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그보다 훌륭한 순서가 어디 있겠습니까? 안식일학교 순서는 교회 안팎에서 펼쳐지는 선교활동 보고가 가장 좋은 순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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