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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기다리는 잃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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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12-20 17:14 조회2,3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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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기다리는 잃은 양

 

호남합회 선교부장 권재현

 

많은 교회들은 매주 안식일마다 잃은 양을 기다립니다. 오랫동안 교회출석을 하지 않은 어떤 이가 안식일에 교회를 찾으면 반갑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찌된 영문인지 교회를 찾지 않습니다. 그러면 많은 교인들은 그들이 교회를 기억하지 않고 세속의 물결에 휩쓸려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정말로 세상의 어느 곳으로 사라져 버린 걸까요? 아닙니다.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진 많은 잃은 양들 가운데 어떤 이는 우리의 초청을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교회는 항상 잃은 양을 기다리지만 그들 입장에서 볼 때 잃은 양들도 교회의 초청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몇 년 전 익명의 재림교인이 인터넷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안식일입니다. 지금쯤 안식일학교가 한창 진행 중이겠네요. 교회마다 순서 맡으신 분들, 한주일 동안 은혜를 받으며 잘 준비하신 것을 발표하고 계시겠지요. 전 오늘 쉽니다. 그치만 집에 있네요.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지금 내 맘, 알 수 있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중략)... . 난 가끔, 아니 어쩌면 항상 생각합니다. 치맛자락이라도 붙잡고 신앙 끄트머리에 매달릴 수 있는 그런 이가 내게도 있었으면 좋겠다구요.”

이 교인은 자기의 이름을 기억하고 초청해 줄 예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뜻 용기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누군가를 기억한 후에 기도하고 연락하는 것은 어쩌면 작은 일입니다. 잃은 양의 회복율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기대감도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이사야 55:8~9)고 하십니다.

조금만 눈을 크게 뜨면 교회를 떠나간 사람이 우리의 생각보다 아주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의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분이며 어떤 경우에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으시는 분입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이가 오늘도 우리의 초청을 기다립니다. 안식일에 주님의 교회로 자기를 이끌어 줄 어떤 이를 기다립니다. 여러분, 잃은 양은 우리를 기다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그들에게 보내십니다. 그럼 이제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진 사람들 가운데 다시 기억해야 할 그대의 잃은 양은 누구인가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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