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재림성도와 그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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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6-22 14:25 조회2,821회 댓글0건본문
성숙한 재림성도와 그 열매
한국연합회 교회성장연구소장 한송식
한 사과장수가 있었습니다. 동네 교인들이 전도하려고 갖은 애를 서도 꿈쩍 않던 그 사과장수 아주머니가 어느 날 옷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스스로 교회에 나왔습니다. 교인들이 놀라움에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를 묻자 그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우리 가게에 일주일에 세 번을 꼭 들려서 사과를 사 가시는 신사분이 있는데 그분은 늘 덜 싱싱하고 흠집 난 사과만 골라 가는 거예요. 처음에는 저런 분이 다 있구나 하다가 나중에 미안해서 몇 개 더 집어 드릴라 치면 손사래를 치면서 ‘당장 먹을 것이니 괜찮습니다.’ 하시면서 ‘대신 다른 손님들에게 싱싱한 사과를 주세요.’ 하셨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그분이 예수님을 믿어보라고 권하셨어요, 제게 전도를 한 것이죠. 그런 분이 믿는 예수님이라면 분명히 좋은 분이라 생각이 되더군요. 그래서 나도 그분이 믿는 예수님 믿어보려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성숙한 인격을 갖추고 생활 속에서 성서적 가치관을 실천하는 성도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고 위력 있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속의 신사처럼 재림성도 각자가 주변 사람들에게 성숙한 신앙인격에서 나오는 감화 감동을 주는 사람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숙한 신앙인격을 가진 재림성도들로 인해 이루어지게 될 일을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시니라” (스가랴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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