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가까운 곳에서 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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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3-25 11:24 조회2,591회 댓글0건본문
선교는 가까운 곳에서 시작 한다
금천하늘샘교회 담임목사 최규문
예수님의 선교 명령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것입니다. 즉 선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여 멀리까지 확장되어 가는 것입니다.
가족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거나 깨어진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 경험이 없이는 선교를 널리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가족 관계는 이 세상에서 맺을 수 있는 가장 깊고도 오래도록 유지되는 관계입니다. 가족 관계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경험이 있다면 이러한 경험은 다른 사람을 선교할 수 있는 가장 귀중한 경험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교라는 측면만 생각하더라도 가족 관계를 보다 적극적이고 계획적으로 만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 선교 대상인 가족 관계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오늘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관계 형성을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을 선교해본 기쁜 경험은 다른 사람을 선교하려는 열정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가족과 동시에 선교 대상으로 반드시 전도해야할 대상은 영적 가족인 한 교회 교우들입니다. 교우 관계에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관계의 발전에서 오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면 우리는 역시 교회 밖에 있는 영혼들을 선교할 수 있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믿음의 형제들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하여 노력할 때 그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할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 있는 영혼까지라도 선교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오늘 한 번도 단 둘이서 식사해본 적이 없는 교우님 한 사람을 초청하여 식사를 시작해봅시다. 그리고 큰 조건 없이 한 식구로서 함께 신앙하는 형제로서의 우애를 나누어봅시다.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이 있고, 인간관계의 새로운 자신감을 얻을 것입니다. 이러한 자신감의 확장이 선교의 열정이 되게 합시다.
* 토의 : 건강한 교유관계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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