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 활동반 -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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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09-30 14:00 조회3,049회 댓글0건본문
안교 활동반 -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일까요?
안양교회 담임목사 황춘광
지난 해 초반부에 <한국연합회 선교전략연구소>에서는 각 합회로부터 추천 받은 11교회를 대상으로 <건강한 재림교회 만들기> 컨설팅을 1차적으로 진행하고 분석 결과를 <목양자>에 발표했습니다. 모두 8가지 항목에 대하여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단을 했습니다. 8가지 항목은 1.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2.은사 중심적 사역, 3.열정적 영성, 4.기능적 조직, 5.영감 있는 예배, 6.전인적 소그룹, 7.필요 중심적 전도, 8.사랑의 관계였습니다. 11교회에 대한 분석 결과에 의하면 대부분의 교회가 2가지 항목에서 점수가 낮게 나왔습니다. 가장 낮은 점수가 나온 항목은 열정적 영성으로 39점이었고 그 다음으로 낮은 점수가 나온 항목은 전인적 소그룹으로 41점이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살펴볼 때에, 게다가 이 11교회가 적극적으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회들인 점을 감안할 때에, 각 교회의 안교 활동반 즉 안교 소그룹 활동 상황이 어떠한지를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연적교회성장(NCD)연구소>에서 전 세계적으로 1,000교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420만 개의 응답을 분석해서 8가지 항목에 대한 교회진단프로그램을 창안할 때에, 이 8가지 중에서도 교회의 성숙과 성장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항목을 추출할 수 있었는데, 그 항목이 바로 전인적 소그룹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소그룹 활동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취미 활동과 같은 선택 활동이 아니고, 교회 성숙과 성장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NCD연구소와 한국연합회 선교전략연구소의 객관적인 진단 및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서 우리 교회의 성숙과 성장을 위하여 안교 활동반 즉 안교 소그룹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모든 교인이 절실하게 인식하고 온 마음, 온 힘을 다해 참가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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