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일꾼 양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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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3-20 13:47 조회2,012회 댓글0건본문
교회는 일꾼 양성학교이다
동중한합회 선교부장 이성수
자녀가 출생하면 귀엽고 소중합니다. 그래서 필요를 공급해 주며 양육하게 되지요. 때가 되면 학교에 보내고 성인으로 자라나 스스로 많은 것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과 훈련을 시킵니다. 드디어 성인이 돼서는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게 되고 결혼해서 자녀를 낳아 그동안 자신이 받았던 것을 똑같이 자녀에게 해 줍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에 들어온 새신자를 우리는 잘 양육해야 합니다. 양육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입니다. 성경공부와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나는 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모본에 의한 교육입니다. “스승”은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지 않습니다.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는 과정과 변해가는 과정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주어 따라오게 하는 것입니다.
“목사들이 우리 교회의 신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은 설교가 아니라 교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각 신자들에게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주어라. 또한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여야 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게 하라. 그리고 모든 신자에게 일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특히 신앙을 새로 받아들인 자들을 하나님과 동역자가 되도록 교육하라.” (선교, 69)
“지금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는 일에 필요 되는 것은 현명한 일꾼들이 교회 안에 있는 재능, 즉 주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교육시킬 수 있는 재능을 찾아내어 계발시키는 일이다. 크고 작은 모든 교회에 다니면서 신자들에게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일과 불신자들을 위해 일할 방법을 가르칠 일꾼을 채용하기 위하여 잘 조직된 계획이 있어야 한다. 필요한 것은 훈련 곧 교육이다. 교회를 순회하는 일을 하는 자들은 선교 사업의 실제적인 방법을 형제자매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선교, 58)
“세계 인간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은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착수하는 법을 배웠을 것 같으면 즐겨 일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가르침을 받고 격려 받을 필요가 있다. 모든 교회는 그리스도인 일꾼들을 양성하는 학교(Training School)가 되어야 한다.” (선교봉사 58,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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