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공부를 잘하는 방법

한국연합회 선교부장 이병주

여러분은 혹시 교과토의 시간에 꿀 먹은 벙어리처럼 침묵을 지키는 사람은 아닙니까? 대부분 교과 시간에 침묵을 지키는 이유는 교과토의를 위한 준비를 안 해 오기 때문입니다. 교과 공부를 안 하는 핑계들은 여러 가지입니다. 시간이 없다, 공부가 어렵다, 혹은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 것들은 핑계일 뿐입니다.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신문 볼 시간은 있고 TV 드라마나 뉴스는 꼭 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교과 예습을 재미있고 쉽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우리가 교과 준비를 재미있고 쉽게 하는 법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매일 교과 연구를 위한 시간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그 시간은 어떤 경우라도 침해 받지 않도록 결심해야 합니다. 매일 저녁시간이나 점심 먹고 만들 수 있으면 그 시간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두 번째 먼저 전체를 살펴보십시오. 첫날은 전체 요일의 제목들과 기억절들을 살펴봄으로 이번 주에 저자가 다루는 내용이 뭔지 먼저 훑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것입니다.

그 다음 당일의 교과를 전체적으로 읽어 보고 거기에서 깨달은 내용을 자신의 말로 적어 보는 것입니다. 그냥 밑줄만 치는 것 보다는 자기 말로 적어 봄으로 자신이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깨달은 것들을 여백에다 적어 놓고 필요하면 토의 시간에 받은 감동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안식일학교 부서에서는 성도들이 교과 공부를 더 쉽고 잘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을 통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식일학교 홈페이지(www.sspm.or.kr)에서 교과토의 자료들을 잘 활용하시면 더 깊은 묵상과 다른 분들의 생각을 미리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