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씩 봉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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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6-30 11:46 조회2,126회 댓글0건본문
한 가지씩 봉사합시다
남원주교회 담임목사 신병성
교회는 섬김과 봉사로 운영됩니다. 안내하시는 집사님들, 식사 준비하시는 집사님들, 교회 관리하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청소하시는 집사님들, 많은 수고와 섬김으로 교회가 운영되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20년 이상 모든 예배 때마다 제일 먼저 교회에 출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교회에 오시는 성도님들께 인사드리기 위함이요, 다음은 예배를 위하여 작은 것이라도 봉사하기 위함입니다.
전도사시절부터 늘 해오던 습관인데 제게는 예배 전에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아무도 없는 교회의 문을 열면서 오늘 출석할 성도님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교회 앞마당의 휴지를 주울 때는 방문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교회에서 기뻐하고 행복하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방송실의 앰프를 켜면서는 교회에 울려 퍼지게 될 설교 말씀과 그 말씀을 들을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창문을 열면서 우리의 마음의 문이 열리기를 위해 기도하고, 헌금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헌신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작은 것이지만 예배를 위하여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행복하고 기도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성도님들이 교회에서 한 가지 이상씩 꼭 봉사하면 좋겠습니다.
큰 것이 아니더라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예배를 위하여 모두가 봉사하시기를 호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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