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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할 때 얼굴 표정을 바꿔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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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6-30 11:45 조회2,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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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할 때 얼굴 표정을 바꿔봅시다

 

남원주교회 담임목사 신병성

 

예배 시작 전 찬양을 인도할 때가 있습니다. 미리 기도하면서 주제에 맞게 곡을 정하고 시간에 맞춰 성도님들과 찬양을 함께 부릅니다.

앞에서 성도님들을 바라보며 찬양을 인도하면서 제일 먼저 느끼는 생각은 찬양을 부르는 성도님들의 표정이 너무 어둡다는 것입니다. 물론 경건하고 엄숙한 예배를 준비하며 그런 표정을 짓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기쁨이 넘쳐야 할 찬양의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얼굴 모습에서 그 사람의 마음의 상태를, 그리고 생활의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얼굴에는 80개의 근육이 있고, 80개의 근육으로 7,000가지 이상의 표정을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얼굴은 그 사람을 알게 합니다.

사랑스러운 얼굴, 기쁜 얼굴, 감사한 얼굴, 순수한 얼굴, 희망이 있는 얼굴, 열정이 있는 얼굴, 소망이 있는 얼굴 등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얼굴입니다.

시편 30:11에는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띄우셨나이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경배에 대한 찬양은 엄숙한 표정과 우렁찬 목소리로 찬양해야 합니다.

구원에 대한 찬양은 감격과 기쁜 표정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십자가에 대한 찬양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동참하는 표정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감사에 대한 찬양은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표정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눈을 크게 뜨고 입을 크게 벌리며 열정을 다해 찬양해야 합니다. 가사를 묵상하며 다양한 표정과 진정한 예배자의 마음으로 주님께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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