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으로 찬양합시다

남원주교회 담임목사 신병성

이사야 43:21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주님을 찬송케 하기 위하여 지으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찬양은 우리의 의무요 존재의 목적인 것입니다.

“찬미는 몇 사람만이 불려서는 안 된다.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참여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서신 157, 1902; 복음 전도, 507)

첫째, 찬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147: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매일 매일 감사가 넘치는 찬양을 불러 보십시오.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찬양은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음성을 다하여 당신의 이름을 온 세상에 찬미하는 노래를 당신께 드리기를 기대하신다.” (Review and Herald, 1905년 6월 15일; 복음 전도, 503) 주님은 우리의 진실한 찬양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음성을 다하여 주님께 정성껏 찬양을 드립시다.

셋째,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찬양은 찬양을 하는 사람의 삶으로 드려지는 찬양입니다.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시 71:8)라는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늘 생활 속에서 찬양이 떠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찬양이 우리 입에 언제나 울려 퍼질 때 우리의 삶이 변화할 것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한다 하여도 찬양을 하는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기쁨과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가득한 가운데 진실한 마음으로 변화된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