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하는 습관을 바꿔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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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6-30 11:45 조회2,474회 댓글0건본문
지각하는 습관을 바꿔봅시다
남원주교회 담임목사 신병성
우리말에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 만들어진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규태님은 그의 칼럼에서 한국 사람이 버려야 할 습관을 열거했습니다. 몇 개만 소개해 보자면 “공짜 좋아하는 버릇”, “서두르는 버릇”, “외제 좋아하는 버릇”, “신용을 지키지 못하는 버릇”, “헐뜯기 좋아하는 버릇”, “형식 갖추기를 좋아하는 버릇”, “학력에 집착하는 버릇”, “남이 하니까 나도 하는 버릇” 등 공감할 수 있는 버릇을 많이 지적하였습니다.
이탈리아의 작가였던 오그 만디노는 그의 책 ‘위대한 상인의 비밀’에서 “성공한 사람들과 실패한 사람들의 단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습관의 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실패한 사람은 실패할 만한 습관을 가지고 있고, 성공한 사람은 삶 속에서 이미 성공할 만한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으로 실패한 사람은 실패할 만한 습관을 가지고 있고 영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삶 속에서 이미 성공할 만한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레미아 22:21에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습관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우리가 버려야 할 습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배를 경시하는 습관(삼상 2:13-17), 게으른 습관(잠 24:30-34), 악에 익숙한 습관(잠 1:16, 미 2:1), 불순종하는 습관(렘 22:21),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습관(말 3:8), 염려하는 습관(마 6:25), 비판하는 습관(마 7:1), 혈기를 부리는 습관(눅 22:50), 거짓말하는 습관(요 8:44, 엡 4:25), 의심하는 습관(요 20:27), 우상 숭배하는 습관(고전 8:7), 육신을 좇아 행하는 옛 습관(엡 4:22), 말을 함부로 하는 습관(엡 5:4), 규모 없이 행하는 생활 습관(살후 3:6-12), 모이기를 폐하는 습관(히10:25).
그중에서 안식일학교에서 늘 강조하는 버려야 할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지각하는 습관입니다. 올해는 지각하는 습관을 바꿔봅시다. 매 안식일에 정시에 출석하여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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