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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카드에 적고 기도하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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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3-28 16:05 조회1,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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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카드에 적고 기도하였더니

 

갈매교회 집사 홍승익

 

저는 2016년도에 처음 TMI 시작 때 교회에서 받은 카드를 지금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그 기도카드에 이름을 적어놓고 항상 기도했더니 놀라운 응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6년 전 제가 삼육대학교 후문 근처에 살고 있을 때, 대학 동기인 박주호라는 친구에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작은딸이 수시전형에 5개 학교가 합격이 되었는데 어디를 최종 지원하면 좋겠냐고. 그중에 삼육대가 있었고 제가 삼육대학교 가까이 살고 있으니 연락이 온 것입니다. 저는 친구를 하나님께 인도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적극 삼육대를 광고했습니다. 삼육대학교는 주변에 술집도 없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지성, 인성을 키우는 곳이니 이런 학교가 최고가 아니겠냐고 추천을 하였습니다. 한 달 후 연락이 왔는데 생명공학과에 수석 입학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몇 번이나 외치고, 안면이 있는 생명공학과 학과장에게 연락하여 친한 친구의 딸이 입학했으니 잘 보살피고 관리해서 우리 교인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학교에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침례를 받고 2018년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작년 9월에 또 연락이 와서 이번에는 큰딸이 삼육대 약학과를 지원하고 싶다며 또 도움을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큰딸은 숙명여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 여군 장교로 중위 제대한 후 다시 약사의 꿈을 키우는 엘리트 여청년인데 제가 어떻게 도움이 될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해주시리라 믿고 친구 딸을 만나서 제가 알고 있던 약학과 입시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의료선교 사업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을 설명하고 삼육대학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한 선교 사업을 위해 세워진 학교임을 강조하면서 약학을 통한 하나님의 의료선교의 길을 교회를 출석하며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해보자고 설득했더니 바로 갈매교회에 출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함께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더니 작년 마지막 안식일에 침례를 받고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있습니다. 또 아빠인 박주호 친구까지 함께 교회에 출석하며 새해 두 번째 안식일에 침례기념 떡과 과일을 전교인에 선물하며 신앙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함께 열심히 기도하며 기다린 결과 큰딸도 약학과 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체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각자의 직분을 충실히 하고 작은 일에서부터 TMI를 실천하며 주변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면 이런 기분 좋은 간증이 더 많이 넘치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이 모두 그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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