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관계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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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3-20 13:49 조회2,346회 댓글0건본문
생활 관계전도
동중한합회 선교부장 이성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 1:27) 가장 강력한 전도 방법은 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관계 전도입니다. 교회에 처음 출석하게 된 계기에 대해 90% 이상이 지인을 통해 교회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회나 개인이 얼마나 선한 그리스도인의 감화를 끼치느냐에 따라 선교의 문이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합니다.
부조와 선지자 144쪽은 “질서 정연한 그리스도인 가정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실재에 대한 강력한 논증, 곧 불신자가 논박할 수 없는 논증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비록 애굽에 노예로 보디발의 집에 팔려 왔지만 보디발은 그를 신임하고 집안의 살림까지 맡기는 믿을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성실함으로 보디발 집의 살림까지 넉넉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재림 교인의 영향력은 우리의 삶의 반경에서 이웃들을 행복하게 하고 직장이 부흥하게 하는 역할까지 감당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했고, “소금”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본교 성경 주석은 이 말씀에 대해 “삶에서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을 잃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아무 쓸데없”다.”(성경주석, 마 5:13)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한 교회는 교회에 있던 사택을 교회 밖으로 이전하고 그 공간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찜질방과 빨래방을 오픈하였습니다. 시장은 그 모습을 보면서 시가 해야 할 것을 교회가 하게 되어 너무 송구하며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지역 주민들은 편안하게 드나들 공간이 생겼다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교회는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평생 일로 생긴 수고의 주름과 거친 손발을 피부 마사지와 발마사지 봉사를 통해 어루만져주어 오랫동안 “이단”이라며 경계하던 교회에서 이제는 가족이라며 함께 즐거워하는 믿어주는 교회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대가 없이 나눌 수 있는 사랑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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