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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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3-20 13:48 조회2,120회 댓글0건본문
건강한 교회 만들기
동중한합회 선교부장 이성수
우리나라는 어렵게 살던 시절엔 크면 건강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자녀의 몸무게와 키를 크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균형진 몸매와 신체 안팎으로 건강한 신체 조건을 갖추어야 건강하다고 말합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가 양적으로 무척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면에는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부실한 면도 있었고 신뢰도도 많이 하락했습니다. 이젠 교회도 큰 교회보다 건강한 교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건강한가요?
교회 성장학자들은 다음의 8가지 요소가 균형지게 자라날 때 교회가 건강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평신도를 세워주는 리더십입니다. 지도자는 혼자 모든 것을 다하려 하지 말고 교인들에게 사역을 위임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세워주고 힘을 주는 것입니다. 둘째로 은사중심의 사역으로 지도자에 의해 세움을 입을 뿐 아니라 사역 영역에서 자신의 영적 은사를 잘 활용하도록 하여 기쁘게 사역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열정적 영성인데, 이것은 전도하는 그리스도인을 만들어 냅니다. 예수님과 올바른 개인적 관계를 맺음으로 기쁨 속에서 살게 하고 바울처럼 때론 감옥에서조차도 그리스도인 된 기쁨으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힘차게 나누는 열정입니다. 네 번째는 효율적 구조입니다. 교회의 모든 조직과 위원회는 선교 사명을 돕기 위한 치밀한 조직으로서 하나로 연합해야 합니다. 이전 방식을 무조건 고집한다던가, 내 부서 이기주위가 아닌 교회 사명 완수를 위한 최적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감동적인 예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순서자와 참여자가 함께 해야 하는데 단순한 예배 시간을 넘어 일주일이 감동적인 예배의 삶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는 소그룹 멤버의 신체적 정신적 영적 필요를 채워주는데 초점을 맞춘 전인적 소그룹입니다. 단순한 모임을 넘어 사랑과 신뢰 속에 격려의 돌봄이 이곳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일곱 번째는 복음전파 대상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 그의 필요에 맞춘 필요 중심적 전도입니다. 마지막은 제자들에게 요청한 사랑의 관계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것들 중에 어떤 것이 가장 좋은가요? 그리고 어떤 것이 가장 약한지 살펴 보완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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