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회! 이렇게 운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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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3-20 13:48 조회2,151회 댓글0건본문
전도회! 이렇게 운영해 보세요
동중한합회 선교부장 이성수
요즈음은 공중 전도회하는 것이 많이 부담됩니다. 비용과 에너지가 많이 들지만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그룹 전도회나 주말 부흥회나 다른 여러 방법으로 전환하여 전도회를 운영하거나 아예 건너 띄기도 합니다. 물론 상황에 맞게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전도회”는 농사의 원리로 말하면 익은 열매를 추수하는 것과 같습니다. 익은 열매를 추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선제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씨를 심어야 하고 둘째는 심은 씨가 자라도록 정성으로 가꾸고 돌봐야 합니다. 셋째는 익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그렇게 기다렸다가 열매가 익으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추수해야 합니다. 시기를 놓치면 땅에 떨어져 열매를 잃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딴 열매를 오래 보관하도록 저장을 잘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전도회로 영혼의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전도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이것은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TMI를 통해 온 성도들이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선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이 씨는 어떤 경우는 3개월 만에 어떤 씨는 6개월 만에 추수되기도 하지만 때론 1년, 2년, 6년 혹은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전도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씨는 1년 12달 계속 뿌려야 합니다.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때론 뜨거운 여름 땀을 흘려가며 풀을 뽑는 수고도 필요하고 가뭄에 물을 공급하는 수고도 필요하듯 뿌린 씨가 잘 자라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느 날 하루의 이벤트로 끝나서는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때 개인이 할 수 있는 일, 몇 명의 동료 성도들이 도울 수 있는 일, 소그룹이 협력할 수 있는 일, 때론 교회가 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교회는 추수하는 전도회를 개최하여 익은 열매를 추수해야 합니다. 준비되고 충분히 사랑과 정성을 들여 준비할수록 풍성한 열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해에 여러분의 교회에 잘 준비된 영혼의 추수로 풍성한 열매를 기대해 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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