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선교, 더욱 큰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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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12-22 11:44 조회5회 댓글0건본문
함께하는 선교, 더욱 큰 열매
청평교회 담임목사 김호경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린도전서 3:9)
선교는 한 사람의 열정만으로는 예수님의 사명을 완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다른 은사와 재능을 주셔서, 서로 협력하며 일할 때 그분의 뜻이 온전히 드러나도록 하셨습니다. 한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은 바울이 말한 “하나님의 동역자들”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일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복음 전파를 위해 제자들을 부르신 후, 두 사람씩 짝지어 파송하셨습니다. 이는 선교의 가장 기본적인 모본입니다. 『시대의 소망』은 이 모본에 대해 이렇게 소개합니다.
“아무도 혼자 나아가지 않았으며 형제는 형제와 연합하고 친구는 친구끼리 짝을 지었다. 이와 같이 하여 그들은 함께 권면하고 기도하며 서로의 약점을 보충하면서 피차에 돕고 격려할 수 있었다. 예수께서는 이와 같은 모양으로 후에 칠십 인을 내보내셨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이런 방식으로 연합시키시는 것이 구주의 목적하시는 바였다. 오늘날 우리가 이 모본을 더욱 엄밀히 따른다면 전도 사업은 훨씬 더 성공을 거둘 것이다.”(소망, 350)
소그룹 선교는 오늘날 교회가 지역사회와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소그룹은 단순한 친교 모임을 넘어, 서로의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신앙 안에서 성장하는 작은 공동체입니다. 소그룹으로 형성된 신뢰와 사랑은 자연스럽게 전도로 이어지는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단 한 영혼에게라도, 그에게는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소그룹 구성원들이 전하는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와 꾸준한 기도는 한 영혼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채우기에 충분한 힘이 됩니다. 교회의 소그룹이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한 영혼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눔으로 풍성한 열매 맺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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