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일꾼을 만드는 교회

청평교회 담임목사 김호경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 4:11)

오늘날 재림교회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재림교회에 가장 시급한 것은 유능한 일꾼을 훈련시켜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불신자들을 위해 봉사할 재능을 개발시키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귀한 달란트들을 활용하여 수많은 유능한 일꾼을 양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단순히 설교를 듣는 것으로 멈추지 않고, 성경을 읽어주는 법, 안식일학교를 지도하는 법, 가난한 이들을 돕고 환자를 간호하는 법, 그리고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요리 강습이나 건강 개혁 원칙을 가르치는 특별 훈련도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세상을 교화시키는 사업을 위해서 신자들을 훈련시키고 적합하게 하기를 원하신다.” (6증언, 431)

교회는 그리스도인 일꾼을 양성하는 선교 훈련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지도자들은 모든 교인이 각자의 능력에 따라 봉사할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협력하여 높은 영적 표준에 도달하도록 스스로 수양하고 끊임없이 지적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훈련받아 하나님께 헌신할 때, 가장 선하고 고상한 봉사를 통해 이 세상에 강력한 빛을 비추게 될 것입니다. 임마누엘이신 구주 예수님을 위해 더 큰 열심과 정성으로 영적 전쟁을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