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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안식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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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3-05 10:32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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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안식일 오후

 

진천교회 담임목사 이수길

 

행복한 안식일 오후입니다. 1주일 동안 만나지 못했던 조손가정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2주일 동안이나 뵙지 못한 독거노인 할아버지도 만나러 갑니다. 한 달 만에 찾아가는 장애인 가정도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자녀들과 함께, 혼자만 출석하는 교인들은 친한 친구끼리, 혹은 동호회나 구역반 별로 왁자지껄하게 안식일 오후면 모든 교인들이 사랑을 실천하러 이웃들에게 나갑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막 12:31)라고 말씀하신 최고의 계명을 안식일 오후에 실천하러 가는 것입니다. 

안식일 오후에 이렇게 교회 밖으로 모든 교인들이 나가서 지역 사람들을 섬기다 보면 교회가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고, 또 우리가 하는 선한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거나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우리와 함께 봉사하기를 권유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에게 어렵지 않은 역할을 맡기고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어수룩할 수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봉사하는 분들이 어려워하거나 창피해하지 않도록 신중히 배려하고 봉사로 인한 즐거움과 보람을 경험하게 도와드립니다. 혹시 봉사 활동으로 정부나 지자체의 상을 받을 기회가 오면 당연히 우리 교인이 아닌 분을 추천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축하를 표현합니다. 교인인 우리는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면 하늘의 상이 줄어들어 손해입니다.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4) 우리의 선한 봉사가 사람에게 칭찬받으면 하늘의 상이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안식일 오후에 우리와 함께 봉사하는 일반인들이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하나님께서 영혼의 열매를 많이 주십니다. 안식일 오후에 봉사를 열심히 하시되, 우리 교인들끼리만 하시지 마시고 할 수 있으면 모든 기회와 지혜를 총동원하여 천주교인들, 일반교인들, 가능하면 불교인 그리고 무종교인들과도 함께 최고의 율법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우리 교회가 아름답게 달라지고 영혼의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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