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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환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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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3-05 10:31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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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환영하기

 

진천교회 담임목사 이수길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 15:20) 

집으로 돌아오는 탕자를 맞이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매주 세 번씩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 갑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가장 환영받는 곳입니다. 옳은 길에서 벗어나 온갖 나쁜 짓으로 가산을 모두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막내아들을, 아버지는 버선발로 뛰어나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며 환영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어떤 사람이 교회에 처음으로 나왔을 때, 일곱 명의 교인이 환영해 주면 ‘이 교회가 나의 방문을 정말로 환영하는구나.’라고 느낀답니다. 일곱 명이 한꺼번에 “어서오세요!”라고 인사하는 것이 아니라, 일곱 명의 교인들이 각각 한 사람씩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환영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활짝 웃는 미소로 환영하고, 어떤 사람은 손을 꼭 잡아주며 환영하고, 연세 많으신 장로님과 집사님들은 가벼운 어깨 포옹으로 인사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물론 어깨 포옹은 동성일 경우에만 해야 합니다. 처음 보는 이성에게 신체 접촉을 하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에 손님이 오시면 주차장에서부터, 현관에서, 로비에서, 안식일학교와 예배 사이에, 식당으로 이동할 때, 식사할 때, 그리고 돌아갈 때까지, 모든 기회마다 적절히 이용하여 마음을 다해 인사하고 환영합시다. 하나님은 나에게 악을 행한 원수에게도 예의와 친절을 다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로 우리를 찾아온 손님은 얼마나 뜨겁게 환영해야 할까요? 어떤 사람이 교회를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교인들이 인사도 안 하고 흘깃흘깃 쳐다보기만 한다면 목사님의 설교가 아무리 좋고 점심 식사가 아무리 훌륭해도 다시는 교회에 오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탕자의 아버지처럼 손님을 뜨겁게 환영하는 우리 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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