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목적 영혼구원

진천교회 담임목사 이수길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 9:24)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운동장에서 경기하는 선수로 비유하면서 그 경기의 끝은 상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선수라면 꼴찌하기를 목표하는 것이 아니라, 1등하기를 목표하여 모든 것을 그 목표를 향해 훈련하고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목표로 나의 구원을 위하여 전력질주 하는 것이 바른 자세이며 마땅히 취해야 할 신앙인의 도리입니다. 

이것을 선교의 영역인 영혼구원으로 돌려 봅시다.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베드로 사도가 명백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신자들이 신앙생활에 목적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전부인 것이 많은 분들에게 해당됩니다. 목적이 없다면 절대로 바람직한 결과를 기대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2025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믿음의 길을 결심하였을 것입니다. 그중에 영혼구원에 대한 결심도 하셨을 것입니다. 혹 영혼구원 목표를 정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면 지금이라도 목표를 정하되 달랑 1명이 아닌 최소한 10명 이상을 정하시고 기도하면서 열심히 일을 합시다! 그래야 적어도 1명이라도 예수님께 구원의 열매로 드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모든 성도 여러분들의 활동에 하늘 아버지의 도우심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