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명!

진천교회 담임목사 이수길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위의 성경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가시기 전에 그분을 따르고 추종하던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말씀, 아니 명령하신 말씀입니다. 영어로 그레잇 커미션(The Great Commission)이라고 합니다. ‘위대한 사명’입니다. 재림교 주석은 ‘그리스도 교회의 대 헌장’, ‘외방 선교 헌장’이라고 기술합니다. 교회는 죽은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입니다. 그리스도께로 마음을 바친 그리스도인,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개개인은 언제나 예수님의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명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는 이 목적을 수행하여야 할 기관이기에 하나님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시며 인도하시는 기관입니다.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생애의 주인으로 마음에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은 모든 사람들은 이 책임과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에게 살아가는 동안 이 일(영혼구원)을 어떻게 이루었는지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계산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친히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어떻게 행동해야할 지를 가르치셨습니다. 그 때에 두 무리가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잘 하였도다’라고 칭찬받으며 구원에 들어갈 무리와 반대로 책망 받고 구원을 상실할 불충성한 무리들입니다. 재림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중에 재림하실 때에 그분께로부터 칭찬과 영생의 구원을 받으시는 모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