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의 중요성: 선교의 새로운 길을 열다

호남합회 디지털선교부

오늘날 많은 교회가 선교의 어려움 속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남합회 디지털선교부는 선교의 활로를 찾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성도들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이 교육의 목표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디지털 선교에 대한 소명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9명의 팀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디지털 선교의 필요성을 절감해 사경회에서 배운 것을 교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고, 또 다른 분은 전도의 막힌 길을 새롭게 열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자원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분들을 시기적절하게 모으셔서, 각자에게 필요한 재능과 마음을 허락해 주셨고, 그 결과로 디지털 선교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특히, 디지털선교에 관심 있는 몇몇을 모아 태국에서 열린 ‘게인 컨퍼런스(GAiN Conference)’에 참석할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디지털 선교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선교 전략을 나누는 국제적 행사로, 전도와 선교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성도들은 디지털 선교의 폭넓은 가능성을 체감했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선교의 넓은 시야와 새로운 소명을 품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를 통해 돌아온 후, 그들의 마음에는 디지털 선교를 통해 더 많은 이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열정이 더 깊어졌습니다.

이제 이 교육을 통해 성장한 성도들은 교회 내외에서 전도와 선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구원의 확신과 선교의 기쁨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회 안에 새로운 소통과 선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디지털 교육은 교회가 시대에 맞게 선교의 활로를 찾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