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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데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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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12-10 15:52 조회1,0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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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데모처럼

 

제천교회 담임목사 지명훈

 

니고데모를 아십니까? 그에 대한 기록은 오직 요한복음에만 세 번 나옵니다(3:1-21; 7:45-52; 19:38-42). 처음에 그는 예수님을 찾아와 거듭남의 구원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권세 있는 관원이며 존경받는 랍비였던 그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속해 있던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의 모임에서 예수를 음해하려는 것을 지혜로운 말로써 중단시키기도 했습니다. 니고데모에 대한 마지막 기록은 그가 친구인 아리마대 요셉과 함께 예수님의 장례를 치른 것을 보여 줍니다. 그때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 끝까지 남았던 사도 요한과 니고데모가 서로 만났습니다. 마침내 주님의 제자가 된 니고데모는 요한에게 과거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말해 주었습니다. 요한은 그의 복음서에 비록 세 번 뿐이지만 니고데모가 제자로 변화되는 과정을 알 수 있도록 기록을 남겼습니다.

시대의 소망 177(영문)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께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핍박을 받아 흩어졌을 때에 니고데모는 담대하게 전면에 나섰다. 그는 유대인들이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시면 소멸될 것으로 예기하였던 어린 교회를 받들기 위하여 자신의 재물을 사용하였다. 위기에 봉착했을 때에 그렇게도 조심스럽고 의심이 많던 그는 바위처럼 굳세게 서서 제자들의 믿음을 격려하고 복음 사업을 진척시키기 위하여 재물을 공급하였다. 그는 전에 자기에게 경의를 표하던 자들에게 조롱과 박해를 받았다. 그는 이 세상의 재물에는 가난하게 되었으나 예수님과 회견하던 날 밤에 시작되었던 그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의 모든 권세와 명예와 지위를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 니고데모는 이제 막 출생한 교회를 위해 자신의 재물을 드려 복음 사업이 전진되도록 헌신했습니다. 우리들도 니고데모처럼 먼저는 주님의 참 제자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복음 사업과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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