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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의 교회는 어떤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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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6-24 15:27 조회1,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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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의 교회는 어떤 모습인가요?

 

천성교회 부목사 손일도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20:28)

오늘 여러분이 앉아 계신 교회를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학생들이, 청년들이, 그리고 3040세대들이 함께 예배하고 있나요? 앞에 언급한 세대들이 충분히 많이 함께 예배하고 있다면 마음에서 우러나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러나 가슴 아프게도 대부분의 교회에서 앞에 드린 질문에 만족할만한 대답을 주시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과연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 된 것일까요? 다양한 원인들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구의 노령화는 비단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먹고 사는 일에 치여 영적인 것에는 무관심하게 변해버린 이 사회의 문제이다, 어렸을 때부터 신앙 교육을 제대로 못한 가정의 문제이다 등등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위의 질문에 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 지금 교회가 경험하고 있는 노령화의 문제는 매우 심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나의 견해와 논리에 상관없이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함께 대화하며 그 해결책을 찾아내야 하는 때입니다. 이제 정말 주님의 오심이 가까웠고 하나님의 피로 사신바 된 교회는 어느 한 세대만을 위한 교회가 아니라 모든 세대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선교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똑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정신병자다.” 우리 모두 눈앞에 분명히 보이는 문제 앞에서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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