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교회에 오니 참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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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3-11 11:19 조회1,157회 댓글0건본문
안식일, 교회에 오니 참 행복해요!
홍성장곡교회 담임목사 이 진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다문화 고부열전’이라는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함께 있으면 어색하고 숨 막히는 두 사람, 고부가 함께 며느리의 친정 나라로 여행을 떠납니다. 남편도 아이도 없이 오직 두 사람만이 믿고 의지할 동반자로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의 골을 메워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이주민 여성이 가지고 살아가는 힘든 삶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교회는 이러한 다문화가정의 삶을 공유하고 나누는 곳이며, 다문화가정이 살아가는 형편과 처지를 잘 살펴보아 “너희가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마14:16)의 말씀처럼 저들의 필요를 공급해 주는 손과 발이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심령이 평온치 못한 자들의 불행을 보는 눈과, 한숨과 슬픔을 듣는 귀를 가진 사랑의 참 이웃이 되어야만 합니다.
안식일학교 시간에 ‘행복’이라는 주제로 이런 순서가 있었습니다. 다음의 단어 중에 여러분에게 가장 행복을 주는 3가지 단어를 찾아보세요.
“돈, 명예, 자동차, 핸드폰, TV, 여행, 등산, 낚시, 사진, 골프, 맛집, 친구, 명품, 예수님, 안식일, 교회, 자녀, 부모, 최고의 직장, 아파트”
몇 분의 이야기를 들은 후 안교장이 최근에 침례를 받은 다문화가정 성도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네 저는... Jesus, Sabbath, Church”, “왜요?”, “예수님을 믿고 안식일에 교회에 오면 이상하게도 한 주일간 쌓였던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져요... 그래서 안식일에 교회에 가는 것이 기다려져요.”
주님의 사랑으로 주위의 다문화가정과 그들의 아픔을 공감해 주세요.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해 주세요. 사랑의 행동 한가지로 지금 시작한다면 ‘하나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며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시는’ 주님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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