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장애인을 위한 세상의 도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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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9-09 13:39 조회1,092회 댓글0건본문
교회는 장애인을 위한 세상의 도피성이다
일곱빛농아인교회 담임목사 정철민
교회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하여 세상살이에 지치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교회로 불러들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고, 하늘백성으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사도행적에는 제1장이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으로 시작합니다.
“교회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관이다. 교회는 봉사를 위하여 조직되었으므로, 그 사명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사도행적, 9)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이었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비난하거나 험담하지 말고,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에 빠지면 좀 부족한 모습이 있다할지라도, 좀 단점이 보인다 할지라도 그렇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처럼 교회를 사랑할 때, 교회는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거룩한 습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20장 28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행 20:28, 개정)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를 목사로, 장로로, 집사로 부르신 것은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교회는 예수님이 피로 사신 교회입니다. 이 선악의 대쟁투에서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일하시고, 교회를 통해 승리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비난하고 교회에 무관심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교회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특별히 장애인들에게 교회는 세상에서 그들이 참된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는 도피성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을 만나셨고, 그들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셨습니다. 이제는 교회가 그 일을 소명처럼 본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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