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을 전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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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9-09 13:39 조회1,082회 댓글0건본문
청각장애인을 전도하자
일곱빛농아인교회 담임목사 정철민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농아인(청각장애인)을 치유하신 기록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 7:32, 개역개정)
어느 날 사람들이 듣지 못하고 말을 잘하지 못하는 농아인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농아인이 스스로 예수님을 찾아 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온 것입니다. 그는 듣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에 관한 소문도 듣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에 관한 정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님 앞에 올 수 있었습니까? 사람들이 그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를 예수님 앞에 안내해 주었습니다. 이것이 교회가 해야 할 사역입니다.
농아인을 예수님께 데려온 사람들은 누구였을까요? 그의 가족들일 수 있습니다. 또는 그의 친한 친구들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를 긍휼히 여겼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의 치료를 바라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면 분명 좋은 소식이 있을 거란 기대를 했습니다. 농아인을 그리스도께 데리고 왔던 사람들처럼, 우리도 농아인들을 예수님께 인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기대와 바람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손가락을 농아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외치셨습니다. “에바다” 이는 열리라는 뜻입니다. 귀가 열리고, 입이 열려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에바다’라고 외칠 때 농아인은 신체적인 변화를 경험합니다.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막 7:35, 개역개정)
농아인은 예수님을 통해 귀가 열리고 입이 열리는 경험을 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통해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지금도 계속 되어야 합니다. 우리 지역사회에 사는 농아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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