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품는 교회 > 사업장려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사업장려 보기

사업장려

장애인을 품는 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9-09 13:38 조회1,070회 댓글0건

본문

장애인을 품는 교회

 

일곱빛농아인교회 담임목사 정철민

 

맹인들은 앞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두 손으로 사물을 만지고 터치합니다. 사람이 눈으로 사물을 보고 인지하듯이, 맹인들에게 손은 눈의 역할을 합니다.

수화 가운데 누가라는 수화가 있습니다. 이 수화의 유례를 보면 맹인이 사람을 만지는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농아인(청각장애인)은 사람의 이름을 말할 때 지화를 사용합니다. 이 지화를 초대맹아학교 교장인 윤백원 선생님이 창안했습니다. 한글을 세종대왕이 창안한 것처럼, 농아인들이 사용하는 자음과 모음을 초대맹아학교 교장선생님이 창안한 것입니다.

지금도 서울맹학교와 서울농학교가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같이 있습니다. 맹인이 사람을 만나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데서 누가라는 수화 단어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맹인은 손으로 만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맹인들의 두 눈을 예수님께서 손으로 만지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맹인들은 비참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들은 누군가로부터 사랑의 터치를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거룩하신 예수님께서 그들의 두 눈을 터치하셨습니다. 사랑의 온기를 담아서 그들의 두 눈을 만지신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두 맹인이 간절히 예수님께 호소했고, 그들의 믿음대로 굳게 닫힌 두 눈이 떠졌습니다.

주님이 손으로 만지시는 맹인들의 두 눈이 밝아졌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터치 한 번으로 맹인들의 평생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도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터치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사랑의 온기를 담아 그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장애인을 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