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으로 참여하는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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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3-28 16:05 조회1,262회 댓글0건본문
찐빵으로 참여하는 TMI
연수동교회 담임목사 전경천
이주일 마다 한번 돌아오는 ‘사랑의 찐빵 나누기’로 연수동교회 도르가회는 안식일 오후면 분주하답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찐빵을 찜 솥에 넣어 따듯하게 쪄내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증기로 교회 안이 이내 따듯한 온기로 가득 채워집니다. 준비된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인근 경로당으로, 독거노인 가정으로 부지런히 전달됩니다. 겨울철에는 찐빵만큼 사랑받는 특식이 어디 있을까요?
연수동교회 찐빵 나누기 봉사에는 무언가 특별함이 담겨 있습니다. 배달되는 찐빵이 집사님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수재 찐빵이기 때문이랍니다. 처음에는 남희경 집사님의 특별한 재능으로 찐빵 봉사를 시작하여 지금은 박내선 집사님이 이어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찐빵을 만들어낼까 열심히 피드백도 받고 나름의 연구도 하고 계신답니다.
비록 이 봉사가 지역 전체를 다 커버할 만한 규모의 봉사는 아니지만, 작은 나눔과 섬김이 분명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득하는데 귀한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사회에 참 교회의 온기와 사랑을 나누는 귀한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수동교회가 실천하고 나누는 TMI에는 주님께서 주신 재능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개발함으로 더 키워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작은 재능을 모아 이웃을 섬기는 TMI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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