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인가, 뉴스타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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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9-15 14:38 조회1,140회 댓글0건본문
뉴스타인가, 뉴스타트인가?
신탄진교회 담임목사 유재현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눅 18:43).
여러분은 관심병이란 것을 들어보셨습니까? ‘타인에게 주목받고 싶어 하는 정도가 심해 사람들의 관심을 과도하게 끄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관종(관심 종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성격이 병적일 정도로 심해서 일상생활을 힘겨워하는 병을 ‘연극성 성격장애’라고 합니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질병을 꾸며내는 경우는 ‘뮌하우젠 증후군’이라 합니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거짓말을 꾸며내는 경우는 ‘공상허언증’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든, 가족에게든 혹은 SNS상에서든 누구나 관심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좋아요’나 ‘댓글’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해 합니다. 혹시 나도 어떤 형태로든 주변의 관심을 받고 싶어 했던 적은 없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치료에 있어서도 엘렌 G. 화잇은 “우리의 생명이 연장되고 외관상으로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이루어진다면 우리에게 결코 유익이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다시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된다”고 했습니다.
나면서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고 맹인으로 난 것이 자기의 죄인지 아니면 부모의 죄인지에 대하여 제자들이 궁금해했을 때, 예수님은 그 누구의 죄도 아닌 맹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나타나는 것, 이것이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신앙의 덕목이 아닐까요!
건강생활법칙 NEW START(새로운 출발)에서 맨 마지막 글자인 T(하나님을 신뢰함)를 빼면 무엇이 남을까요? NEW STAR(새로운 스타)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제쳐 두고 새로운 스타가 되려하지 말고,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가 ‘우리’가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재림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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