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개혁의 선구자 조셉 베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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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9-15 14:36 조회1,402회 댓글0건본문
건강개혁의 선구자 조셉 베이츠
신탄진교회 담임목사 유재현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조셉 베이츠는 1792년 6월 8일에 미국 매사추세츠 주 로체스터의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젊은 시절의 꿈은 선원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들에 대한 기대가 컸던 아버지는 쉽게 승낙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807년 6월 조셉이 15세 생일을 맞이하기 바로 전에, 아버지는 아들이 유럽으로 처녀 항해하는 페니호의 수습선원으로 항해하는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그 후로 그는 일등항해사를 거쳐 선장으로 일했으며 1828년 6월 20일, 수습선원으로 첫 항해를 시작한 지 21년 만에 은퇴했습니다.
베이츠는 선원 생활을 하는 동안 술, 담배, 세속적인 삶으로 인해 건강이 매우 나빴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변의 선원들처럼 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 선원들은 술주정뱅이에, 거칠고, 결핵이나 뇌전증으로 오래 살지 못했습니다. 베이츠는 생활방식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제일 먼저 위스키를 끊었고, 와인과 맥주도 끊었으며, 금연도 하였습니다. 선장에서 은퇴할 즈음에는 차와 커피도 끊었습니다. 은퇴 후에는 고기, 버터, 치즈, 유지, 양념 짙은 음식, 파이, 영양분 많은 케이크도 끊었습니다.
베이츠는 재림교회 선구자들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채식을 실천하였으며, 그 결과로 여생을 좀처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재림교회 모든 선구자들 중에서 가장 건강하고 장수한 선구자였습니다. 그가 건강개혁을 실천한 것은 화잇 부인이 건강개혁에 대한 하늘의 계시를 받기 훨씬 이전의 일이었습니다.
개혁이란 ‘새롭게 고침’이란 뜻입니다. 나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새롭게 고쳐야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뉴스타트 건강 원칙 8가지 중에서 내가 잘 실천하고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항목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그리고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과감히 새롭게 고쳐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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