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축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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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3-11 11:19 조회1,005회 댓글0건본문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축복하라
홍성장곡교회 담임목사 이 진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너로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며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창48:20)
“부활하신 예수님 무덤문을 여셨네, 부활하신 예수님 죽으셨다가 사셨네” 교회 차 안에서 교회로 오는 30분 동안 6살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신나게 찬양을 합니다. 함께 찬양하며 따라 부르는 목사님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행복한 맛을 경험하며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를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스러운 우리들의 자녀뿐만 아니라 교회에 맡겨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축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교회의 의무입니다.
이삭이 그의 아들 야곱과 에서를 축복하고, 야곱이 그의 열두 아들을 축복한 구약의 전통을 따라 지금도 여전히 유대인 부모들은 매주 안식일 저녁 식사 시간에 자녀를 축복합니다. 자녀를 위한 축복은 아들들과 딸들을 위한 기도로 시작됩니다. 아버지는 자녀의 머리나 어깨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며 이때 자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자녀들과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은 ‘사랑의 나무’입니다. 교회는 이 ‘사랑의 나무’가 잘 자라나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웃에게 행복을 전해 주는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가 풍성히 맺힐 수 있도록 안식일마다 축복해야만 합니다. 믿는 가정의 자녀들은 각각의 집에서 언제나 부모로부터 축복 기도를 받을 수 있으나, 특별히 부모가 믿지 않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은 안식일만이 유일하게 축복 기도를 받을 수 있는 날이기에 안식일학교 시간에 이렇게 축복하는 기도 시간을 제안해봅니다.
1. 자녀들을 부모님 앞에 서도록 합니다.
2. 부모가 참여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장로님과 집사님 앞에 서도록 합니다.
3. 부모와 장로, 집사님들은 자녀와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머리에 손을 얹습니다.
4. 목사님께서 축복의 기도를 드립니다.
5. 기도가 마친 후 사랑으로 꼭 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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