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사역의 본질: 쉐마교육(성경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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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9-09 14:54 조회885회 댓글0건본문
어린이사역의 본질: 쉐마교육(성경암송)
안흥교회 담임목사 박성원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 6:6,7)
어린이사역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어린이 사역의 본질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그 본질을 찾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라는 본질 속에 이미 담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과 예언의 신을 통해 예수님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어린이사역의 핵심적인 본질 한 가지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분은 어린이의 겸손한 태도로 성경 말씀들을 암송하였다.” (소망, 78p)
예수님은 어린 시절 많은 시간 동안 성경을 암송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시절 암송한 말씀을 통해 사단의 시험을 물리치고,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히 사용하셨습니다. 그분의 승리와 성공의 본질은 마음에 새겨진 성경말씀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0~13세 동안 부모와 함께 모세오경을 암송하는 일을 합니다. 그들은 성경을 암송하되 반복훈련을 합니다. 반복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교육방법입니다. 반복은 모든 분야에서 최고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유대인들의 저력은 바로 반복에서 기인합니다.
안흥교회 어린이사역의 본질을 성경암송으로 세운 후부터 소수에 불과한 어린이들을 데리고 성경을 암송하되,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로 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이 학교 친구들을 데려오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어린이사역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현재는 많은 어린이들이 매주 안식일마다 모여 성경을 암송합니다. 모일 때마다, 쉬는 시간마다, 흩어질 때마다 수시로 성경을 암송합니다. 여름성경학교를 비롯한 각종 수련회와 프로그램은 성경암송 프로그램을 기초로 진행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방법은 항상 어디서나 성공합니다. 0~13세 때 두뇌가 가장 활발하게 계발됩니다. 말씀을 반복하는 이 단순한 훈련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신앙, 품성, 공부, 외국어훈련을 한 번에 배워나갑니다.
성경암송은 0~13세 때 가장 큰 효과를 봅니다. 늦은 나이일수록 더디고, 하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어린이들에게 성경암송의 기회를 반드시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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