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19, 증거해야 할 기별 - 둘째 천사의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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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6-15 11:46 조회824회 댓글0건본문
포스트코로나19, 증거해야 할 기별 - 둘째 천사의 기별
서울중앙교회 부목사 임제경
6,000여 년 전 인류가 완전하게 창조되었지만 악의 원수인 사단은 그의 계략을 퍼트림으로 지구를 자기의 소유권으로 주장합니다. 그리하여 참혹한 죄가 이 땅에 창궐하게 되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너무나 완벽했던 초창기 인류는 본인들의 지성과 감성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함이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본인들의 달란트를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기보다 스스로를 높이고 찬양하며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급기야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혼잡”, “혼돈”이라는 뜻을 가진 바벨(babel)은 “카오스”(무질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요한계시록 14장 8절은 둘째 천사의 기별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예레미야 10장 11절에는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고 엄중하게 선포합니다. 사실과 거짓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시대, 무엇이 진리인지 영적 식별력을 어둡게 만드는 이 세대를 향하여 우리는 둘째 천사의 기별을 증거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진실로 천지를 짓지 아니한 거짓, 위선, 위조, 날조의 모든 것들은 삽시간에 멸망할 것입니다. 현재 신앙을 보존하고자 하는 모든 참 진리의 교회는 수 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했던 출애굽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과 섭리 속에서 영적 출 바벨론을 경험하여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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