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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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3-12 11:24 조회1,054회 댓글0건본문
할렐루야 인생
광릉내교회 담임목사 박일규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시 147:1)
여러분, 세계 기독교 공통어가 있습니다. 그것이 뭔지 아십니까? “아멘”도 있지만 오늘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할렐루야”입니다. 할렐루야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뜻입니다. 시편의 마지막 다섯 편은 모두 “할렐루야”로 시작됩니다. 성경에 보면, 천국의 언어, 소리, 분위기 또한 “할렐루야”입니다. 그야말로 천국은 찬양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천상의 장면들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그 중에 아주 인상 깊은 것은 하늘의 존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계시록 4장에 보면 24장로의 경배하는 모습(10, 11절)이 나오고, 5장에 보면 천사들이 어린양께 찬양 드리는 모습(11, 12절)이 나오고, 7장에도 보면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큰 소리”(9, 10절)로 찬양하는 모습이 나오고, 19장에도 보면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는데, “할렐루야”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찬양을 몇 번이나 하십니까? 각기 다를 것입니다. 혹시 하루에 찬양을 한 번도 안 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편 기자는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시 119:164)라고 고백합니다. 또 하나님은 “찬송 중에 계시는 주”(시 22:3)라고 말씀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감옥에 갇혔을 때(그것도 많이 맞아 붓고 피가 나는 상황), 그 감옥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그랬을 때, “큰 지진”이 났고 “옥 터가 움직이고”, “감옥의 문”이 다 열리고,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행 16:25-26). 찬송의 축복은 찬송을 부르는 “그 자신” 뿐 아니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까지도 미칩니다.
성경의 시편은 “할렐루야”로 끝이 납니다(시 150:6). 우리의 삶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로 살다가 할렐루야로 마치는 인생, 정말 멋진 인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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