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19, 멈추지 말아야 할 사역 - 플렉스 컨슈머(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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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6-15 11:25 조회729회 댓글0건본문
포스트코로나19, 멈추지 말아야 할 사역 - 플렉스 컨슈머(2030)
서울중앙교회 부목사 임제경
‘플렉스(Flex) 소비’라는 신조어를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생기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는 세대는 어디일까요? 리크루트 타임스는 ‘플렉스 소비’ 키워드에 대하여 52.6%의 2030세대들이 자기만족을 중시함으로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렇듯 스마트 컨슈머, 효율적 소비자라는 말은 모두 현대의 2030세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대학부터 취업하여 삶의 전선으로 뛰어든 시기인 2030세대들이 살아가는 현실은 어떨까요? 안타깝게도 2030 구직자/직장인 8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우리는 적자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꿈 많고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젊은 2030세대에게 현재 마주한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2030 젊은 세대들을 지칭하는 것이 “삼포”(세 가지를 포기하는)였는데, 지금은 “삼포”를 뛰어넘어 “다포”(모든 것을 포기) 세대로 말합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가장 두뇌 회전이 빠르고 새로운 경험과 배움에 있어서 열정을 불 태울 수 있는 시기인 2030세대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희망을 전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림기별을 감당하고 교회의 주춧돌이 된 2030세대의 사역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요?
그것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성경 속에 나와 있는 인물들의 일대기와 2030세대들의 삶을 조명하여 믿음이 무엇인지, 소망이 무엇인지 예수님의 십자가가 무엇을 해결했는지 그분이 나와는 무슨 상관이 있는지 2030세대들의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알맞게 요리하여 바울이 말한 그대로 “이 세대를 본 받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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