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19, 멈추지 말아야 할 사역 - 찬양

서울중앙교회 부목사 임제경

요한계시록 5장에는 하늘의 예배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거룩한 네 생물은 이 땅에 오셔서 인간에게 극진한 은혜를 베푸시고 십자가에서 죄에 대하여 승리하신 사복음서의 예수그리스도의 품성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네 생물이 영원토록 쉬지 않고 부르짖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라는 찬양입니다. 이 찬양은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하나님 보좌 앞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는 소리입니다.

“세 번(Holy! Holy! Holy!)의 송영(doxology)”, 그 거룩하심의 주체는 누구이십니까? 온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제1위격 하나님 아버지의 광대하심에 대한 송축입니다. 그리고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 양으로 표상된 제2위격 아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희생과 겸비에 대한 송축입니다. 마지막 “거룩”은 창조 사역부터 함께하시고 복음의 능력이 폭발적으로 뻗어 나아가게 하시며 우리 속에 내재하심으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관여하시는 제3위격 성령 하나님에 대한 송축입니다.

당신의 삶이 걱정과 근심의 그늘로 드리워져 있으십니까?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 보좌 앞에서 쉬지 않고 울려 퍼지는 찬양의 소리를 듣게 되기를 원합니다. 해리 볼백(Harry Bollback)의 찬양곡이 우리의 간증과 고백이 됩시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