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생각하기-창조자이신 예수

완도 새하늘교회 담임목사 강민승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2020년을 기점으로 한국은 새로운 사회를 맞이하고 있는데, MZ세대의 등장이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과도한 취업현장도 다소 주춤하고 있는 것은 MZ세대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교육 현장이나 사회에서 인본주의와 사회학을 기반으로 한 사고를 기반으로 신앙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인본주의와 사회학적 이념의 본질은 신성을 배제하고 인류가 오롯하게 해결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찾고 만드는데 있기 때문에 급격하게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세계가 부정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좀 더 면밀히 살피고 정체성을 고취시켜야 하는 것은 창조를 통해 하나님은 인류에게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셨는지 깊이 묵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책 254p에서 화잇 여사는 “믿음을 강하게 하려면 우리는 자주 하나님의 말씀에 접촉해야 한다. 성경 연구에 있어서, 학생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인식하도록 지도되어야 한다.”고 하시고, 또,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롬 4:17), 대개 그분께서 그것들을 부르실 때 그것들은 존재하게 된다.”고 기록하셨습니다. 신앙은 창조된 세계를 배울 때 깨달을 수 있고, 조물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때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도요한의 예언서를 통해 마지막 때에 “하늘과 땅과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기억하라고 주신 기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