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생각하기-가정에서 말씀 묵상과 암송을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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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6-10 09:49 조회591회 댓글0건본문
그리스도 생각하기-가정에서 말씀 묵상과 암송을 실천하자
완도 새하늘교회 담임목사 강민승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후 10:31)
코로나19로 인해 기독교사회는 외부 선교지향에서 그 방향을 바꾸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회와 일상에 선교의 영역으로 나아가는 일이 조금 더디게 이루어지고 때론 외부의 환경적 요인 때문에 제한되었던 탓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선회된 선교 방향은 이제 가정으로 향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가정예배를 드릴 것이고 교회 공동체를 예전처럼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합니다. 분명 위기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3040세대의 젊은 가정을 이룬 성도들은 아이들을 정말 말씀으로 그리고 예배중심으로 키워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을 할애 받은 것이고, 5070세대에게는 이미 이루어진 가정을 자녀손들에게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말씀 묵상과 암송은 개인이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이 함께 아침, 저녁으로 가정예배를 회복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는 것으로 매일의 일상을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식사 전에 반복적으로 말씀을 읽고 하루를 시작한다면 어떨까요? 하루를 마치기 전에 읽었던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물어보고 하루가 마쳐진다면 어떨까요? 정말 감사한 하루였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실패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다시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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