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성도의 삶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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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3-30 15:51 조회732회 댓글0건본문
재림성도의 삶 - 연합
도마동교회 부목사 임민호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말씀 안에 담겨져 있는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가 우리의 삶에 실현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각자 다른 성향과 특징을 가진 우리를 불러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시기를 바라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 겸손하게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연합해야 합니다.
교회를 위한 예수님의 기도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그들은 각자의 차이점을 내려놓았고, 사랑의 정신이 그들을 지배하여 다툼이 사라졌습니다. 그 근거를 말씀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행 4:32,33)
그들은 서로를 돌보았고, 개인적 야망을 내려놓았습니다. 이타적인 태도와 관용의 정신으로 그들은 말씀을 증언하기 위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었습니다. 그때에 성령이 역사하셨고, 복음이 온전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강림하신 것은 바로 제자들이 높은 자리를 얻으려고 다투는 일을 그만두고 온전히 연합한 후에 있었던 일임을 주목하라. 그들은 하나로 일치되었다.”(교권, 98)
예수께서 하늘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그분의 제자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 예수님의 기도였습니다. 연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영적 부흥과 선교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더욱 연합하여, 복음을 드러내는 일에 하나가 되는 재림성도의 삶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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