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성도의 삶 -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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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3-30 15:49 조회634회 댓글0건본문
재림성도의 삶 - 분별
도마동교회 부목사 임민호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요즘 무언가의 가치를 판단하는 ‘OO평가사, OO감정사’ 라는 직업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감정평가사, 손해평가사, 맛 평가사, 환경영향평가사, 신용평가사, 도로교통감정사, 보석감정사, 명품감정사’ 등 이외에도 더 많은 부문의 가치 판단의 직업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직업들이 많이 생겨나게 된 것은 전문가에 의해 도움을 얻어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이러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회심 전 인간의 이성,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기능은 육체적 충동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그러나 회심하는 순간, 마음은 하나님의 영향력 아래로 들어오게 되고, 그 결과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고전 2:16)질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롬 12:2)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에 대한 것을 분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는 일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마지막 세대에 제시되는 혼란스러운 많은 행동 노선 중에서 바른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깨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우리는 세상에 살아가지만, 세상에 속하여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하늘에 속할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재림 신앙은 이에 대한 성찰과 분별함이 없이는 이어질 수 없는 삶입니다.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두며 살아가는 재림성도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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