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성도의 삶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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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3-30 15:48 조회715회 댓글0건본문
재림성도의 삶 - 기도
도마동교회 부목사 임민호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기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연결됨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뜻을 내 삶에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성도의 삶에서 이루어져야 할 기도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다니엘은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로 시작된 법령을 알고도 창문을 열고 기도하였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마 6: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이 이 말씀처럼 문을 닫고 하는 것은 그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를 멸하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는 자들 앞에서 그는 하늘과 자기의 관계가 단절된 것처럼 보이는 것 조차도 허락하지 아니하였다.”(선지, 542)
다니엘은 자신을 멸하려 하는 자들에게 흔들림 없는 신앙을 보여줘야 했고, 이제 곧 포로생활이 마치고 예루살렘이 회복될 것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줌으로 그들의 믿음을 굳건히 해야 했습니다. 이 모습은 오늘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성경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8)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재림성도의 삶에 실현되어야 할 사명입니다. 기도의 삶은 예수님의 재림을 앞당기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흔들림 없는 믿음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 더욱 열심히, 가장 뜨겁게, 더 깊게 기도하는 재림성도의 삶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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