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본질: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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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9-09 14:56 조회792회 댓글0건본문
전도의 본질: 봉사
안흥교회 담임목사 박성원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의 생활방식도 믿는 것이다!”
어느 영성가가 한 유명한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의 생활방식도 따라야 합니다. 목회적으로 이렇게 적용해 보았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의 목회방식도 믿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의 사역방식도 믿는 것이다.’
안흥교회가 시도한 여러 가지 사역 가운데 가장 효과를 본 사역은 바로 방문 사역입니다. 한 장로님이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목사님!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가 왜 그렇게 부흥하는지 아세요? 그들은 2인1조로 일주일 동안 시간 날 때마다 사람들을 만나러 동네를 샅샅이 다닌대요. 그리고 그들에게 선물도 주고, 필요한 것을 채워준대요.”
그러면서 자기도 이 일에 한번 열심을 내보겠다며 동네 사람들을 열심히 찾아가기 시작했고, 다른 교인들 역시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동네 이웃들을 방문하는 일에 열심을 냈습니다. 만날 때마다 반찬나누기, 선물주기, 밭 갈아주기, 병원 데려다주기 등 여러 가지 일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교인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봉사하는 일을 했더니 어느 날부터 영혼들이 점점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 침례를 받는 분도 생겼습니다. 저는 이 방법이 매우 탁월한 전도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방법이 예수님의 전도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과 도시를 두루 다니시며” 사람들을 섬기고 봉사하셨던 예수님의 모본을 따른다면 예수님처럼 우리가 있는 곳에 구원받은 영혼들이 날마다 넘칠 것입니다.
“그대가 예수를 섬기는 자가 되려면 예수께서 사람들을 섬기신 것처럼 사람들을 섬기지 않으면 안 된다.” (목사요람, 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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