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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19, 증거해야 할 기별 - 첫째 천사의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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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6-15 11:46 조회8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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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19, 증거해야 할 기별 - 첫째 천사의 기별

 

서울중앙교회 부목사 임제경

 

만물의 영장으로 불리는 지구 최초의 인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1:26-27)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형상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원어는 첼렘입니다. ‘이미지라는 것이죠. “첼렘을 컴퓨터 운영체제로 빗대자면 폴더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폴더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담겨진 파일들을 속속들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형상(첼렘)으로 빚어진 최초의 인류 아담과 하와의 마음에 그분의 품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악의 원수 사단의 교만으로 인하여 인류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 줄 단 한분이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했고 영원한 때 전부터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평화의 의논으로 온 우주를 구원할 계획을 이미 수립하셨습니다.

사실 인류의 죄를 해결하는 것은 죄로 인해 왜곡되고 어그러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데에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47절은 이 부분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그렇습니다. 위의 말씀은 창조주를 경배하라는 첫째 천사의 기별입니다. 수많은 정보와 지식, 하나님을 대체할 만한 무수한 우상들 속에서 우리는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을 온 세상에 알려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현재의 팬데믹 상황도, 질병과 기근도, 사망조차도 우리를 하나님과의 산 관계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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